계량기로 누수를 확인하는 6단계
- 물 쓰는 것을 전부 멈춥니다. 수도꼭지뿐 아니라 세탁기, 식기세척기, 정수기, 가습기까지. 가족에게도 알립니다.
- 계량기를 찾습니다. 아파트는 현관 밖 복도나 세대 안 배관 공간, 빌라·단독주택은 마당이나 입구 보호통 안이 많습니다. 모르면 관리사무소에 물어보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 회전 표시를 봅니다. 작은 별이나 팔랑개비 모양이 돌거나 숫자가 올라가면 어딘가로 물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 눈에 안 띄면 숫자를 찍어 두고 30분~1시간 뒤 비교합니다. 숫자가 늘어 있으면 미세 누수입니다.
- 변기 물탱크를 확인합니다. 물을 안 내렸는데 물 소리가 나거나 계속 채워지면 물탱크 부품 문제일 수 있습니다. 물탱크에 식용 색소를 떨어뜨리고 15~20분 뒤 변기 안쪽 물에 색이 번지면 물탱크에서 새는 것입니다.
- 그래도 계량기가 돌면 계량기 이후 급수 배관 누수를 의심하고 전문 탐지를 받습니다.

확인 결과는 이렇게 읽습니다
- 계량기가 계속 돌고 변기 물탱크는 정상 → 급수 배관 누수 가능성 높음. 계량기 옆 밸브를 잠그고 탐지 요청.
- 계량기가 천천히 움직임 → 미세 누수 또는 정수기·변기 물탱크. 색소 테스트 뒤에도 움직이면 탐지 요청.
- 계량기는 멈췄는데 천장·벽이 젖음 → 난방 배관, 하수 배관, 외벽·옥상 방수 문제 가능성. 증상 위치와 시점을 정리해 상담.
계량기가 멈춰 있는데도 누수일 수 있나요?
있습니다. 난방 배관은 물이 순환하는 닫힌 배관이라 새도 수도 계량기에 바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수 배관은 이미 쓰고 흘려보낸 물이 새는 것이라 계량기로는 잡히지 않습니다. 외벽이나 옥상 방수 문제도 계량기와 무관합니다. 그래서 계량기가 멈춰 있어도 젖는 곳이 계속 있으면 다른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수도요금이 갑자기 늘었다면
같은 방법으로 계량기를 확인하세요. 누수로 요금이 늘어난 경우 지자체에 따라 감면 제도가 있는 곳이 있으니, 해당 지역 상수도 사업소에 문의해 볼 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계량기 확인은 몇 분이나 기다려야 하나요?
눈에 띄게 돌면 바로 알 수 있고, 미세 누수는 숫자를 찍어 두고 30분에서 1시간 뒤 비교하면 됩니다. 밤에 자기 전과 아침에 비교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계량기가 도는 걸 확인했으면 바로 공사를 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먼저 누수 위치를 찾는 탐지가 필요합니다. 위치를 모른 채 바닥이나 벽을 여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탐지만 받고 수리는 나중에 하거나 다른 곳에 맡겨도 됩니다.
더 자세한 설명과 현장 사례는 바로봄설비 네이버 블로그에서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
